올해 방문한 '농촌체험마을'... 의령 청미래마을과 제천 산야초마을


의령 청미래마을 체험관

 

올해 의령 청미래마을제천 산야초마을, 이렇게 두 곳에서 숙박을 했습니다. 

 

작년까지만 해도 농촌체험마을에 대해 자세히 몰랐는데, 청미래마을 주인석 위원장님을 만나 대화를 나누며 농촌체험마을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.

 

'의령 한 달 여행하기' 프로그램으로 의령을 여행할 때, 청미래마을에서 숙박했는데 위원장님과 사무장님이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몰랐습니다. 

 

위원장님과는 아침과 저녁을 함께 먹었는데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. 

 

의령에 들려 '망개떡'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, 평온한 의령의 풍경도 맘껏 감상했습니다. 

 

태어나 처음 가 본 의령, 시간이 나면 의령에 꼭 다시 가 위원장님도 뵙고 며칠 더 묶어올 생각입니다. 

 

 

제천 산야초마을

 

제천 산야초마을은 '제천에서 일주일 살기' 프로그램 중에 숙박했던 곳입니다.

 

청풍호 중간 지점에 있어 청풍호를 한바퀴 둘러보는데 가장 최적인 위치에 산야초마을이 있습니다. 

 

숙박 첫 날 산야초마을을 운영하는 '약초생활건강' 대표분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,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습니다. 의령 청미래마을에서의 기억이 너무 좋았는데, 그 기억이 제천 산야초마을에서도 이어진 것이죠. 


두 곳 모두 공기가 맑고,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는 것이 공통점입니다. 거기에 더해 위원장님과 대표님의 넉넉한 시골 인심!... 도시에서는 좀처럼 느낄 수 없는 최고의 가치였습니다. 

 

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지금도 청미래마을 위원장님과 산야초마을 가족들의 미소가 생각납니다. 

 

앞으로 여행을 한다면, 숙박하는 0순위는 체험마을이 될 것 같습니다. 

 

평소에는 농사를 비롯해 본업을 하신다고 무척 바쁘십니다. 그렇기에 바쁜 일손을 멈추고, 손님이 한 명이 와도 수십 명이 와도 응대하기는 마찬가지라고 합니다. 

 

조용한 시골마을에 반가운 손님이 와서 반갑고, 손님은 손님대로 시골분들이 나눠주는 정겨움이 반갑고...

 

여러분도 기회가 되면, 인근에 있는 체험마을로 여행을 떠나보세요. 사계절에 따라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고... 아니 조용한 시골마을 경치 자체만으로도 힐링할 수 있을 것입니다.

 

시골여행 추천 0순위, 농촌 체험마을!

여러분도 여행하실 때 꼭 한번 들려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