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로운 걸 시작한다는 건 "쉽지 않아!"

도봉솔루션앵커 교육 모습

 

반백이 넘은 나이에 새로운 걸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. 그렇죠?

 

'양말에 반려견을 프린팅하고...'라는 문장에 필이 꽂혀, 야호펫에 도봉솔루션앵커를 소개하고는 그곳 홈페이지에서 연달아 교육신청을 했습니다. (관련 글 : 서울도봉솔루션앵커, '서울 with 양말 에코 프렌즈 체험전' 진행... "양말에 반려견 등 개인 사진 프린팅해 증정")

 

'나이도 있고, 뽑아줄까?'하는 생각에 지원서를 내고 잊고 있었는데... 오늘 전화가 왔습니다. "내일부터 교육이고 오실 수 있으세요"하는 전화를!

 

 

새로운 걸 한다는 건 쉽지 않아!

 

지금 기분요? 좋기도 하고, '이거 내가 또 뭔 일 저지른 거 아냐' 하는 생각이 듭니다. 

 

'설마'했는데, 막상 교육을 받으러 가야하니 걱정도 되는군요.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. '이 나이에 뭔가 새로운 걸 한다는 건 쉬운게 아닌데...'

 

뭐, 배움에는 끝이 없다니까. 열심히 배워야겠죠? "쌤들 잘 가르쳐주세요~"